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에 합격했다! 🥳🥳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더라 하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마음을 졸였는데 합격해서 정말 기뻤다.
부트캠프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선발 절차가 꽤나 까다로웠다.
자기소개 - 학습 적합성 검사 - 취업 적합성 검사 - 학습 역량 진단 이렇게 총 네 단계의 지원 절차를 거쳐야 한다.
나는 자기소개에 상당히 오랜 시간을 들였는데, 처음에 써 놓고서 생각날 때마다 계속 내용을 고쳤다.
처음에는 그저 열정이 넘쳐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같은 내용을 적었는데, 단지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만으로 뽑아줄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내가 만약 선발 담당자라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던 것 같다.
여러 고민을 하다가 내린 결론은 부트캠프 없이도 열심히 할 사람,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역설적으로 부트캠프 선발 담당자가 뽑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됐다.
그래서 생활코딩, Udemy, Free code camp, Frontend Mentor 등을 통해 혼자서 공부를 했고, 이런 내용을 자기소개에 채워 넣었다.
'나는 코딩이 재밌고 적성에 맞아서 이렇게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해 왔고 앞으로도 부트캠프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그렇게 해 나갈 거지만, 이 부트캠프에 들어갈 수 있다면 이러저러한 점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다' 하는 식의 내용이었는데 적절한 방향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학습 적합성과 취업 적합성 평가는 인성검사, 학습 역량 진단은 적성검사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인적성 공부를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트캠프도 합격했으니 이제 열심히 공부하는 일만 남았다!
혼자서 공부하는 게 재밌기도 했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지 불안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방향을 잘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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